애초꽃으로 봄소식 애초를 기르다
동향가의 빛으로는 사랑초가 아닌 것 같다.마음을 접고 시들 무렵 혹시나 해서 화분을 뒤집지 않고 구근 수확 없이 그렇게 또 한 해를 보냈으니 나중에 즐거움을 주네요.이름도 어려운 TTob m/h*r form
며칠 전 웃는 얼굴 없이 하트잎을 보여준다고 자랑했던 사랑초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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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풍성하고 꽃대도 풍성해서 다른 이웃에 비해 보기 싫지만 우리 집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애초거든요.추운 겨울에는 얼음이었는데 늦게 잎을 올리고 이렇게 꽃까지~ 웃는 얼굴로 자라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마음인데^^
미리 영양제를 줬으면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항상 늦은 행동에 후회하게 되네요.
햇살을 듬뿍 받아야 웃는 얼굴로 많은 꽃을 보여주는 사랑초는 동향 베란다에서는 식물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제라늄에게 자리를 빼앗긴 아이들이라 이 정도로도 만족합니다.#애초 키우기 #옥살리스 꽃을 보이는 시기에는 표토가 마르면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을 보이는 식물은 물이 말라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과습에는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