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가볼만한곳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

옥천 유채꽃만 보고 달려갈 때 신랑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수생식물학습원.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대청호의 아름다운 호수 위에 위치한 옥천의 볼거리!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덕분에 천상정원이라는 수식어가 너무 잘 어울렸던 수생식물학습원의 힐링 가득한 순간을 함께 즐겨보시겠어요? ^^

대전IC를 빠져나와 30여 분의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천상정원 수생식물학습원 이정표가 보입니다.가는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약간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차 한 대만 다닐 수 있는 길.. 초보자라면 조금 긴장되는 외길이 나오지만 엇갈리는 차를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걱정 없이 찾아가야 할 길입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예약제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어 주차가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홈페이지에서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천상의정원_수생식물학습원 예약하기)

천상의정원_수생식물학습원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영업시간 : 월~토/10:00~18: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일(1월,2월 휴관)

천상의 정원이라고 하니 향긋한 향기를 내줄 것 같은 처음 입장에는 향기보다는 계단이 먼저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경우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입장료 성인 4,000원/학생 3,000원/유아 5,000원/70세이상우대 5,000원/국가유공자우대 5,000원/장애인우대 6,000원

사전예약인데 결제는 현장결제입니다.(문의: 010.9536.8956/070.4349.1765) 아쉽게도 애완동물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뒤를돌면바로보이는좁은문,좁은길.천상정원입구에는허리를굽혀야들어갈수있고한사람만이다닐수있는좁은길을나가야하는데자연앞에겸손한마음을갖자라는의미가담겨있다고합니다.

좁은 길을 나선 뒤 앞뒤로 보이는 자연 풍경에 절로 숙연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침묵하면 들을 수 있어요. 꽃과 나무들의 수군거림을 길을 따라 걷는 곳에는 좋은 말이 이정표 역할을 독특하게 해줍니다.

흑색황강리층변성퇴적암

거북이처럼 걸으라는 말 그대로 주변 풍경을 마음껏 느껴봅니다.이 일대가 처음에는 덤불로 가득 찬 폐허였지만 정원에 손질을 시작하면서 발견된 돌들이 대청호와 어우러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정원! 천상의 정원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움, 그림 같다 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비경이죠.오늘도 파란날까지 한몫 해주니까 그냥 찍어도 무조건 인생샷을 얻는 날! ^^틀림없이 백장이상 찍어온 저에요……ㅋㅋ옥천의 볼거리옥천수생식물원은 ‘물사랑’ 자연보전 교육현장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활체험교육 현장이라고 합니다. 물을 정화하는 수생식물을 재배! 자연환경을 통해 내적 치유와 회복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니.. 처음 입장에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떠올랐습니다.수질보전 의식과 환경보호를 위해 식수로 사용되는 대청호 살리기 운동까지! 좋은 취지를 위해서라도 옥천여행 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장소로 더욱 추천드립니다^^2002년 경관농업에 꿈꿨던 5가구가 연대해 집을 짓고 식물원을 일궈냈다는..거대한 암석의 색과 합쳐져 눈에 띄지 않게 짙은 회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까지 얼마나 애정을 쏟고 관리됐는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멈추면 보이는 것’청명한 가을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날괜히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는 날이었어요..(웃음)’시간이 멈춰버린 참’시원한 그늘 아래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눈에 가득 담는 대청호.’시간이 멈춰버린 장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지겠죠? ^^평소 일찍 걷던 내 모습을 알아차리도록 곳곳에 놓인 문구.”바람보다 먼저 가지 마세요.” 아름다운 자연의 위대함에 스스로 발걸음이 늦어지자 더욱 눈에 들어오는 비현실적인 풍경이었습니다.전망대에 올라가려고 눈앞에 만난 건물이 마침 라푼젤성이 떠올랐어요..(웃음)사각 프레임 안에 가두어 보기에는 너무 아쉬운 풍경이죠? ^^무서워보였지만, 이 날은 비현실적인 풍경에 취했는지 저도 모르게 올라가 버렸습니다.무서워도 한번쯤은 올라갈만 하죠? (웃음) 예약제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과 발걸음이 차분해지고 자연을 벗 삼아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바라보면 이런 게 치유인가 싶을 정도로 정서적. 심리적 회복의 공간이라는 소개가 더 와닿는 것 같았습니다.평소 오를 생각도 안하던 아내가 갑자기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무심코 따라오던 신랑도.. 내릴 때는 조금 무서운지 망설였습니다.. 실제로 내리려니… 손에 땀이 얼마나 나는지… 정말 강심장만 올라가세요..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이라고 해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교회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잠시 동심으로 돌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원의 풍경을 눈에 마음껏 담습니다..천상정원은 한국에서 자생하는 모든 수생식물이 재배한다. 전시되어 있는 수생식물 전시장이래요.수련이 만개한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웃음)목마 개럿데모루. 루피너스 등 실내 정원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했습니다!키 작은 해바라기도 기뻤고, 아직 봉우리였던 작약까지 마냥 예뻤네요^^바람의 정원 바람이 주인인 이곳.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라는 말에 따라 천천히 주위를 돌게 되는 천상의 정원.그림 같은 비경을 보고 천천히 걷다 보면 1시간 남짓 걸리는 코스였습니다.’옥계 볼거리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 학습원’ 쉽게 손도 씻고 소감을 한마디 남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카페 더 레이크날씨가 좋은만큼 얼마나 더웠는지…그냥 지나갈수는 없어요^^실내에는 원목과 조명의 조화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추웠다면 당연히 실내에 앉아있었을텐데.. 오늘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넓은 대청호를 배경으로 밖으로 나갑니다^^태양은 뜨거웠지만 시원한 그늘 아래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대청호를 바라보고 있으면.. ‘힐링’은 별거 아닌가요 지금 이 순간이 힐링 그 자체였어요^^바쁘게 사는 요즘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에서 꽃과 나무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잠시 힐링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때로는 거북이처럼 천천히! 바람보다 천천히!자연을 느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받는 천상의 정원!수생식물학습원!충청북도 옥천의 볼거리로 추천합니다!바쁘게 사는 요즘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에서 꽃과 나무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잠시 힐링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때로는 거북이처럼 천천히! 바람보다 천천히!자연을 느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받는 천상의 정원!수생식물학습원!충청북도 옥천의 볼거리로 추천합니다!수생식물학습원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수생식물학습원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수생식물학습원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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