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잼 인터뷰]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 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 쓰리디타다 대표 윤현모 ①

최근 전 세계 우수 어린이 건축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골든큐브 어워드’에서 당당히 한국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식을 알린 한 기업의 뉴스를 스쿨잼은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3D TADA(쓰리디타다)’입니다.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간단한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 중인 쓰리디타다는 어떤 기업이며 수상 소감이 어떤지 등에 대해 윤형모 쓰리디타다 대표를 만나 직접 들어봤습니다.□ 먼저 스쿨잼 독자분들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네, 안녕하세요.저희는 3D 타다(쓰리디타다)라는 회사입니다. 회사 이름이 좀 재밌죠? 의미가 뭐냐 하면 저희가 생각하는 택시 브랜드 ‘타다’가 아닙니다(웃음). 영어로 하면 샘(3), 디(D), 티에이디에이(타다)입니다. “TA-DA!” 이 단어가 영어권에서 “짠!”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3D로 뭔가 짜잔아! 라는 말씀이신가요? 3D를 통해 무언가를 짜잔! 이라고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 회사명입니다. 그 쓰리디타다 윤형모 대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대표님 그럼 스리디타다 회사 소개도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이미지 출처 : 쓰리디타다 공식 SNS요즘은 메타 버스 같은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예전부터 지금까지 3D프린팅과 3D에 대한 어떤 것? 흐름이라는?그런 게 훨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쿨 잼 독자 분들도 그렇겠지만 3D로 창작함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잖아요? “나도 이렇게 3D로 뭔가를 창작하고 싶은데…” 하지만, 대부분의 3D프로그램은 어렵습니다 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리 디 공짜 점심은 정말 누구라도 간단하게 그리고 빨리 그 같은 3D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3D모델링 프로그램을 엔진에서 그 원천 기술을 직접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3D MAX”와 “마야(Maya)” 같은 프로그램은 많이 물어본 것 같습니다. 공짜 크래프트는 그런 전문가를 위한 툴이 아니고, 누구나 쉽게, 그리고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D모델링 도구라고 생각하세요.그리고 그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짜 크래프트(TADACRAFT)”이라는 3D모델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교육 시장에서 메타 버스까지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스쿨 잼:스리 디 공짜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보면 공짜 크래프트와 함께 3D프린터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리 디 그냥 3D프린터도 판매되나요?아, 그건(웃음)이제 학교 현장에 우리도 공짜 크래프트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된 학교 측에서 3D프린터 구매에 대한 요청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3D프린터를 제조 업체가 이쪽으로 판매를 부탁해서 올린 것입니다. 위탁 판매 상품이라고 생각하세요.□ 올해”골든 큐브 어워드(UIA Architecture&Children Golden Cubes Awards)”에서 한국 대표로 최우수 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상식은 어떤 시상식에서 수상된 소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이는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이란”국제 협회 연합”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한가지예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축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공모전이라고 생각하세요. UIA에 가입한 국가별로 그 나라의 대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국가별로 대표를 선택하면 나라를 대표로 하는 프로그램이 나라별로 모이면 그 중에서 최종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공모전입니다. 너무 큰 공모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공모전에 여러 부문이있습니다만. 우리는 그 중에서 “저작물”부문, 즉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부문에 공짜 크래프트를 출품하고 한국 대표로 최우수 상을 수상했습니다. 3월경에 아마 그 국가별 대표 프로그램을 모아 평가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4월이나 그 당시에 최종 발표가 나올 거에요.이미지 출처 : UIA 공식 SNS특히 이 공모전의 특징은 무엇인가 하면 알려지고 있는 다른 다양한 공모전처럼 “우리 뭘 하니!”‘이처럼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하고 선정되는 공모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면 안 되거든요. 한마디로 프로그램이 시중에 나오고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못 가는 공모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실적이나 결과를 제출하고 그것을 전문가들로부터 평가 받고 그렇게 선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공모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공모전에서 상을 받으며 우리 회사의 가족도 똑같이 말하겠지만 내 나름으로 느낀 것은 무엇이냐면, 건축이란 부분이 매우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부분 아닙니까? 그리고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의 이 건축에 대한 재미와 관심도 등이 매우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이야기한 것 같아요. 이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이번 한국에서 주관된 건축가 협회 회장도 이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정규 교과에 가서 달라고 너무 많이 생각하고 있으세요. 정말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교과에 가기 어려운 이유는 아이들이 간단히 할 수 있는 3D모델링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었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공짜 크래프트가 큰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 평가에 참가한 평가 위원과 전문가들도 “오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니?!”과 반응하셨는데요. 공짜 크래프트 같은 프로그램이라면 그분들의 목표 정말 하나의 교과 과정으로서의 건축 교육 프로그램에서 공교육 시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논의하자는 얘기도 하셔서 그 부분에 대한 기대를 현재하고 있습니다.스쿨 잼: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곳 곳에서 협업의 제안이 많이 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떠신지요?초중고는 아직 그런 교과 과정이 없어서, 제의 들어온 것은 없었습니다. 대학 측에서는 이런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건축학과에 들어온 학생들의 경우”CAD(CAD)” 같은 프로그램을 써야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신입생의 경우에는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축학과 교수들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3D인데, 컴퓨터 화면은 2차원이므로 2차원 환경에서 3D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 신입생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뉴얼이 어려운 것은 그 후 2개째 없어요.그렇게 평면에서 삼차원을 인지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부분입니다. 거기에 공짜 크래프트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첫째, 뭐라고 해도 간단하니까요. 흥미를 갖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부분에 대한 학습이 됩니다. 그래서 건축학과의 경우는 1학년 교양 수업과 공짜 크래프트를 연동시키고 교육 과정을 만들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지금 정확히 그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건축학과뿐 아니라 디자인 학과에서도 요청이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결국 전문가들이 쓰는 프로그램을 쓸 수밖에 없으며 이를 위한 소양을 학습해야 하는데, 그 용도로 공짜 크래프트가 아주 적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기획/제작:스쿨 잼 나우특히 이 공모전의 특징은 뭐냐면, 알려진 다른 여러 공모전들처럼 ‘우리 뭐해!’ 이렇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해서 선정되는 공모전이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어야 하거든요. 한마디로 프로그램이 시중에 나와 운영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는 공모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실적이라든지 결과를 제출하고 그걸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서 그렇게 선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저희한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공모전이라고 할 수 있고요.공모전에서 상을 받으면서 우리 회사 식구들도 마찬가지일 텐데 제 나름대로 느낀 게 뭐냐 하면 건축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의 이 건축에 대한 재미나 관심도 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 같아요. 이게 어렵다는 거죠.이번에 한국에서 주관하신 건축가협회 회장님도 이미 말씀하셨어요. 이게 정규 교과목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정말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교과에 가기 어려웠던 이유는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타다크래프트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 평가에 참여하신 평가위원이나 전문가분들도 “오,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어?!”라고 반응을 주셨거든요. 타다크래프트 같은 프로그램이라면 그분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정말 하나의 교과과정으로서의 건축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시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논의해보자는 얘기도 해주시고 그 부분에 대한 기대를 현재는 하고 있습니다.스쿨잼: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여기저기서 콜라보레이션 제의가 많이 들어온 것 같은데 어떠세요?초중고분들은아직그런교과과정이없어서제안이들어온건없었어요. 대학 측에서는 이런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예를 들면 건축학과에 들어간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CAD(CAD)’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야겠죠? 그런데 문제는 신입생의 경우에는 전혀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건축학과 교수들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3D인데 컴퓨터 화면은 2차원이기 때문에 2차원 환경에서 3D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 신입생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뉴얼이 어려운 것은 그 후 두 번째 문제인 거죠.그렇게 평면에서 삼차원을 인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거기에 공짜 크래프트가 도움이 된다는 거죠. 우선 첫째, 뭐니뭐니해도 간단하니까요. 흥미를 가지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부분에 대한 학습이 되는 거죠. 그래서 건축학과 같은 경우는 1학년 교양수업과 타다크래프트를 연동시켜서 커리큘럼을 만들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막 그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그 외에는 건축학과뿐만 아니라 디자인학과에서도 요청이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결국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한 소양을 학습해야 하는데 그 용도로 타다크래프트가 너무 적합하기 때문입니다.기획/제작:스쿨잼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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